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35기 졸업영화제 ‘삼삼오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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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35기 졸업영화제 ‘삼삼오오’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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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 35기 졸업영화제 '삼삼오오' 포스터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35기 졸업영화제 '삼삼오오' 포스터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정규과정 35기 졸업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소수정예 전문교육을 목표로 1984년 설립돼 영화연출, 촬영, 애니메이션연출, 프로듀싱 4개 전공의 정규과정과 장편제작 연구과정, 현장영화인 교육과정인 KAFA+를 운영하고 있다. 허진호, 이재용, 봉준호, 최동훈, 조성희 등 지난 35년 간 총 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부산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제작된 총 19편의 단편 영화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 이름은 ‘삼삼오오’이며, 서울 CGV압구정아트하우스(3월 15일~17일)와 부산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3월 23일~24일)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기간엔 아카데미 동문 출신 영화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랑의 방식>, <노량대첩>, <지팡이소녀>, <스네일 맨 > 4편의 작품이 오는 15일 서울 CGV압구정아트하우스에서 개막작으로 먼저 소개된다.

개막식 이후엔 서울 16일과 17일, 부산 23일과 24일 간 개막작을 포함해 <환생>, <유빙 >, <미아>, <파테르>, <캠핑>, <홈> 등의 졸업작품을 상영한다. 졸업작품은 총 10편으로 8편의 실사, 2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이에 실습 작품 9편이 더해져 영화제 기간 동안 코미디, 액션, SF,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9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난 4일 발표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진출작인 <노량대첩>,<지팡이 소녀>,<파테르>,<차대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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