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회원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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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회원 50만명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3.1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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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가입 회원 50만명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디티 패스(My DT Pass) 가입 회원이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론칭 후 9개월 만이다.

마이 디티 패스(이하 My DT Pass)란 고객의 차량 정보를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시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이하 DT) 이용 시 별도의 결제수단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 결제를 통해 주문한 메뉴를 받아 바로 출차가 가능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전용 서비스다.

My DT Pass 서비스에 등록된 차량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존에 진입하게 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고객 정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돼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사전에 주문할 경우에는 주문 존에서의 별도 주문과정 없이 바로 픽업 존으로 이동해서 주문한 음료 및 푸드만 수령 후 출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2월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의 주문 완료 시점부터 음료 제공 완료 시점까지의 소요시간을 측정한 결과 일반 차량의 경우 2분 40초 정도의 평균 소요시간이 걸린 데 비해 My DT Pass를 등록한 고객의 차량은 평균 1분 40초대가 소요됐다. 대기 고객이 없을 경우에는 진입에서 출차까지 최소 15초 만에 이용할 수도 있다.

전국 180여곳의 스타벅스 My DT Pass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은 현재 드라이브 스루 존 전체 이용 고객의 40%까지 증가했다. 거의 차량 2대 중 한 대는 My DT Pass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관련 서비스 강화 및 DT전용 상품 개발 강화 등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동원홈푸드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도입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이 18일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 세트와 3인 이상의 패밀리 세트로 구성돼 있다.

더반찬은 최근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했다. 또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해 주문 가능한 시간을 7시간 연장했다.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더반찬페이’를 오픈했다. 고객이 더반찬페이에 최초 신용카드 등록만 하면 결제 시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홈 화면도 새롭게 개편했다. 소비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수정했으며, 제품 정보 또한 더욱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제과,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 신촌에 오픈

나뚜루는 새롭게 바뀐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신촌에 열었고 18일 밝혔다. 기존 대표 매장이었던 나뚜루 신촌점을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관한 것이다.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의 매장 디자인은 자연의 바람을 연상시키는 곡선미를 살리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중간 중간 표현한 인테리어를 매장 내·외부에 적용했다. 매장 1층은 계단식 공유 공간의 콘셉트로, 혼자 또는 친구와 오픈된 공간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2층은 테이블을 구비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식재료를 가미한 새로운 메뉴 ‘마리아주’도 선보였다. 마리아주(marriage)는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뜻하는 외식업계 용어다. 

나뚜루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및 후추 토핑,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향 베이스의 와인 소스 등 색다른 조합의 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마리아주 메뉴는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하며 아이스크림과 소스의 조화가 새로운 ‘스탠다드 마리아주’, 아이스크림과 음료의 조화를 메뉴로 만든 ‘비버리지 마리아주’,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식사 겸용이 가능한 ‘푸드 마리아주’ 등 총 9가지 ‘마리아주’ 메뉴가 있다. 마리아주 메뉴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기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도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야쿠르트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손을 맞잡고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연구 개발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6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기능성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조인식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의 기능성 발굴 이외에도 산‧학‧병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해 만든 ‘특허 유산균 MPRO3’의 연구를 진행하며 섭취 시 장(腸)내 유해 세균 비율이 60% 이상 감소함을 확인한 바 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MPRO3를 섭취했을 때 배변, 가스배출, 염증 반응과 같은 장기능 지표가 조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5대5에서 8대2로 유익균이 증가하며 장내균총 균형에 따른 대장 기능 정상화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조인식과 함께 열린 제28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인규 가톨릭의대 교수, 이주훈 경희대 교수가 발표했다.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릴 세계소화기학회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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