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통합 R&D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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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통합 R&D 센터 설립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7.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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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CJ제일제당이 경기도 광교에 통합 R&D 센터를 설립한다.

CJ제일제당과 경기도는 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CJ제일제당 통합 R&D 센터 입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R&D 센터 설립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CJ제일제당과 경기도는 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CJ제일제당 통합 R&D 센터 입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R&D 센터 설립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은 CJ제일제당과 경기도의 통합 R&D센터 지원 협약식

광교신도시 내 기업연구소 중 가장 크고 수원 지역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크게 설계돼 있는 통합 R&D 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3만7530㎡(약 1만1300평) 부지에 연면적 13만5000㎡(약 4만800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8월 착공, 2013년 말 완공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통합 R&D센터 설립으로 그동안 서울 영등포와 가양동, 경기도 이천 등에 흩어져 있던 4개 연구소(식품연구소, 바이오기술연구소, 제약연구소, 동물생명연구소)를 합쳐 운영하게 돼 부문간 R&D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R&D 연구인력을 올해 말까지 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013년 약 1000명의 인력이 통합 R&D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적의 연구환경조성을 통한 R&D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느 것은 물론, 온리원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큰 폭의 성장과 이익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관훈 CJ(주) 대표이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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