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면세점, 부산지역 관광벤처 청년기업 육성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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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면세점, 부산지역 관광벤처 청년기업 육성 팔걷었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9.03.2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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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면세점은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내달 5일 접수 마감...컨설팅, 사업비 등 지원
 
롯데면세점은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은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제시된 사회공헌 모델로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5억 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며, 부산지역에 소재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10여 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 : 1 멘토링 매칭 및 자문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더불어 초기 벤처가 어려움을 겪는 경영, 회계, 세무 기초 교육 등 실질적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교육이 진행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 투자가 아닌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 청년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부산에서 진행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제주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도 검토 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면세점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으로 청년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百, 파트너사 위한 ‘마사지샵’ 오픈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파트너사의 복지를 위한 마사지샵인 ‘L Care 룸’을 오픈한다고 20일 박혔다.

L Care 룸은 헬스키퍼(안마사)가 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잠실점은 장애인고용단과 연계하여 시각 장애인 마사지사를 고용했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직원들의 감정 노동 Care를 위해 악성 컴플레인 고객 응대 방법을 적은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으나, 직원들의 신체까지 관리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은 잠실점에서 운영하는 L Care 룸이 최초이다.

L Care 룸은 직원들이 1회 30분간 하루 5~10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한달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헬스키퍼들의 주휴(2일)와 공휴일을 제외하고 한 달에 약 200명 정도가 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커피/다과 서비스 등도 준비했다.

또한 잠실점은 신체적 업무 부담이 많은 판매 사원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며, 근골격계 질병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 직원은 우선적으로 신청하도록 진행한다.

이마트24, 프리미엄 김밥 2종 출시

이마트24는 ‘리김밥’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김밥 2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밥 2종은 리김밥 시그니처 메뉴인 매콤견과김밥과 매콤제육김밥으로, 판매가격은 3300원이다.

매콤견과김밥은 멸치·견과의 달짝지근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우엉, 시금치, 계란지단 등을 함께 넣었다. 매콤제육김밥은 매콤한 제육볶음, 시금치, 단무지, 계란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홈쇼핑, 미세먼지에 ‘안티 더스트’ 제품 판매 급증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1/1~3/1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전, 식품, 뷰티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미세먼지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 ‘안티 더스트(Anti-Dust)’ 상품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9배(주문수량 기준)까지 신장했다.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대표적인 미세먼지 대비 상품 외에도 뷰티 기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필수 가전이 된 공기청정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달 22일을 기점으로 작년 같은 기간(2/22~3/15)과 비교해 매출이 약 9배(주문수량 기준) 증가하며 압도적 성장세를 보였다.

2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일 롯데홈쇼핑이 유통채널 최초로 선보인 ‘위닉스 마스터(50~60만원 대)’는 방송 60분 동안 주문수량 5600세트, 주문금액 35억 원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이는 기존 판매되던 공기청정기 주문수량의 약 3배 이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미세먼지는 렌탈 상품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65분 동안 상담 건수 약 1300건을 기록,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후 누적 상담 건수 1만 8000건을 돌파했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셀프 뷰티 기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셀리턴 LED 마스크’ 렌탈 제품은 1회 평균 주문 상담 건수만 약 2000건을 기록, 누적 상담 건수 약 2만 7000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 칠레산 포도 9900원 선봬

홈플러스는 창립 22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9’ 행사를 통해 ‘대용량 씨없는 청/적포도’1팩을 9990원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행사기간 내내 판매하는 상품으로 대규모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칠레는 산맥, 사막, 빙하 등 자연 장벽으로 인해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사량이 풍부해 고품질 포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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