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22일 '서해 수호의날 기념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제주도에서 22일 '서해 수호의 날'기념식이 개최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사는 21일 페이스북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이 영웅으로 추앙받고 국민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 전해져야만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내일(22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함께 추모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북한과 화해협력을 추구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튼튼하고 단호한 안보가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북한의 호의적 반응에만 올인하고 매달리다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외면하고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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