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20일 미국 뉴욕 CONVENE 호텔에서 열린 '2019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위탁생산시설) 리더십 어워즈’ 시상식에서 6개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는 글로벌 CMO 전문기업 중에선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1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삼성바이오는 2013년 첫 수상 이후, 6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한 이후, 2015년 혁신·규제·생산성 3개 부문, 2016년 품질·역량·안정성·호환성 4개 부문, 그리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CMO의 핵심 역량 6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주최 측은 전세계 120개 이상의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성과항목을 평가해 품질·역량·안정성·전문·호환성·서비스 등 총 6개 주요 부문으로 나눠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과거 18개월 내에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CMO 고객 등 의약품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CMO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최초 3년 연속 6개 전부문 석권은 짧은 시간에 삼성의 품질 서비스와 제조혁신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기술 및 품질 혁신을 리드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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