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이통사 주총…눈여겨 볼 포인트는?
막 오른 이통사 주총…눈여겨 볼 포인트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3.2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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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에너지 진단, 관리' 사업 목적에 추가
SKT- 임원에 스톡옵션 부여 '책임경영 강화'
KT-불법 정치후원 의혹 2명 사내이사서 제외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통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 시작되면서 각사의 눈 여겨봐야 할 포인트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LG유플러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6일 SK텔레콤, 29일 KT가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LG유플러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6일 SK텔레콤이, 29일 KT가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각사 CI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LG유플러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6일 SK텔레콤이, 29일 KT가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각사 CI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 사옥 대강당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 보고 및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지난해 영업수익 12조1251억 원, 영업이익 7309억 원, 당기순이익 4816억 원의 재무제표가 승인됐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와 사외이사 정병두 법무법인 '진' 대표 변호사가 재선임됐다.

'에너지 진단, 에너지 기술, 에너지 안전 관리, 기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관련 사업 및 기계설비 사업'이 정관 사업 목적으로 추가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따른 시장 활성화가 예상,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SK텔레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부의 안건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주요 임원에게 주식 매수선택권을 부여,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SK텔레콤의 주총은 주주친화 경영을 위해 전면 개편된 만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 부장, 윤영원 미디어사업 부장, 최진환 보안사업 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 부장 등 4대 사업 부장이 직접 사업 비전·재무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오는 29일 △재무제표의 승인 △정관의 변경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과 오성목 네트워크 부문장이 사내이사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며 불법 정치 후원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들을 대신해 김인회 경영기획 부분장과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 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성태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 유희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대유 DB생명보험 사외이사의 감사위원으로 선임건도 있다. 김대유 DB생명보험 사외이사는 지난 2006~2007년 제9대 통계청 청장과 2007~2008년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수석 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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