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업준비 청년 대상 ‘정신건강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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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업준비 청년 대상 ‘정신건강특강’ 실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9.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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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가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몸사랑 2030 정신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미취업자와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특강과 1:1 맞춤형 건강증진상담으로 구성된 ‘내몸사랑 2030 정신건강특강’을 개최했다.

취업준비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주시보건소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청년센터와 협력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곽준 마음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청돼 우울증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센터 내에 임시로 마련된 건강증진상담 공간에서 1:1 맞춤형 건강증진상담도 열렸다.

이와 관련, 김경수 전주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심각한 취업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많은 건강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학업과 취업, 생활에 따른 많은 부담감 때문에 본인의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청년건강관리 사업을 대학교, 직업학교, 고시학원 등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찾아가며 적극 홍보 안내해 많은 청년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몸사랑 2030 청년건강관리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해 1년에 2회까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진료와 함께 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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