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다.

임 사장은 "다양한 신사업을 활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노력하겠다"며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발굴해 변화하는 건설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GS건설은 김경신 전 국토교통부 1차관, 김진배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 사외이사 선임 안건, '스마트팜' 신규사업 관련 정관 일부 변경 안건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