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이례적 공시
삼성전자, “올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이례적 공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2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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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삼성전자 레터마크 ⓒ 삼성전자
삼성전자 레터마크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6일 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메모리 사업 환경 약세로 올 1분기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 생산능력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플렉서블 OLED 대형 고객사 수요 감소 및 LTPS LCD(저온 폴리 실리콘을 사용한 액정표시장치)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시장 예상 대비 실적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사업도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 수요 약세 속에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측은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리소스 운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분기 중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공시한 것은 처음이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주로 각 분기 실적 공식발표 한 달 전에 잠정실적을 공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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