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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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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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에서 강용규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연구소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지난 22일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18 인천공항 CSV(Creating Social Value)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금번 행사에선 인천공항이 지난해 개최한 ‘2018년도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5개 팀이 참여해 사업모델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중평가 및 심사위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엔 아이디어 혁신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선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공동주택의 전기료 과다 및 에너지 낭비 문제 해결을 제안하는 ‘투파더’의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 내 고령자 및 다문화 가족 여성을 고용해 칵테일 제조와 케이터링 사업을 추진하는 ‘클림’의 비즈니스 모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역사회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4회째를 맞은 경진대회에는 총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통해 15개 팀(청년창업 분야 7개 팀, 사회적 경제분야 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인천공항은 이번 경진대회부터 일자리 창출 성과, 사업 혁신성 등 ‘사회가치 측정 지표’를 신설해 평가에 반영했다.

인천공항은 최종 선발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해 각 팀이 인턴을 고용하고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제품 개발 △제품출시 및 개선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들이 지역 경제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15개 팀 중에서 3개 신규 법인이 설립됐으며, 15개 팀에 고용된 일자리는 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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