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 독창적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해 주목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QLED 8K' 광고는 바닷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흑백 화면이 점차 풍부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8K의 압도적인 화질과 퀀텀닷의 풍부한 색 재현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 광고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운 차원의 광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2개 건물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공급한 것이며, 특히 '케이팝 스퀘어'는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코엑스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 광고와 연계해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소비자 대상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광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광고를 통해 'QLED 8K'가 선사하는 초고화질을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길 희망했다"며 "앞으로도 'QLED 8K'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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