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내달 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배우 정우성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해피앤딩 스타체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배우 GV(Guest Visit)와 기부를 결합한 신개념 행사다. 주인공인 배우가 본인에게 의미를 갖는 지역과 영화를 직접 선정해 해당 지역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두 번째 자리 정우성 편’에선 정우성을 청춘의 상징으로 각인시킨 영화＜비트＞를 선정, 주인공 ‘민’의 고향인 신림에서 다시 꺼내보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얽힌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당일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내 복지관 및 아동센터에 기부되며, 행사가 진행된 상영관에서 선정된 한 개 좌석에 특별 제작한 커버를 씌워 ‘스타체어’로 지정한다.

또한 스타체어에서 발생한 향후 1년 동안의 매출액 역시 추가로 기부된다. ‘짧지만 강렬한 배우와의 만남과 오래도록 따뜻한 기부’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행사에는＜비트＞배급을 담당하는 싸이더스가 영화 콘텐츠를 기부하고, 카카오가 자사 캐릭터 학용품을 지원해 나눔에 동참한다.

행사 티켓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