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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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진행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3.2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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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컬래버레이션 카페 운영
네오위즈,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브랜드 쇼핑몰 ‘뮤카 스타일’ 오픈
넥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네코제X블리자드’ 진행…기대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게임 팬들의 콘텐츠 축제 네코제 ⓒ넥슨
게임 팬들의 콘텐츠 축제 네코제 ⓒ넥슨

28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유저들을 위해 게임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연계 프로젝트 및 이벤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운영한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X 홍대던전’ 컬래버레이션 카페는 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로, 4월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던전’에서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저녁 19시 15분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카페를 방문한 이용객들은 특별 제작된 ‘걸파카페 2019!’ 일러스트로 제작한 한정판 패브릭 포스터, 키 홀더, 아크릴 스탠드, 캔 배지와 다양한 ‘BanG Dream! LIVE’ 굿즈를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카페를 운영해 ‘Poppin’Party 리미의 초코 소라빵’을 비롯해 ‘Poppin’ 드링크’, ‘헬로, 해피월드의 미셸 팬케이크’, ‘Pastel * Palettes 파스텔 레인보우 케이크’ 등 다양한 한정판 카페 메뉴를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자사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브랜드의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쇼핑몰 ‘뮤카 스타일’을 오픈했다.

‘뮤카 스타일’은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게임 IP인 디제이맥스의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자사 리듬게임 통합 브랜드인 뮤카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며, 팬들에게 ‘소유, 그 이상의 경험’을 전달한다는 뜻을 담아 만들어졌다. 뮤카 스타일은 굿즈 판매와 함께 향후 네오위즈 리듬게임 유저를 위한 팬덤 문화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7일까지 뮤카 스타일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첫 번째 공식 굿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판매 굿즈는 검정색 반팔 티셔츠로, ‘X를 눌러 존경을 표하시오’라는 문구가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이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유저 행사 때마다 팔을 들어 ‘X’ 표시를 만들어 존경의 의미를 표하던 팬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굿즈의 제작에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유저에게 더 큰 의미를 전한다. 프로듀서 백승철 PD가 기획에 직접 참여했으며, 아트디렉터 덤핑라이프가 이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생시켰다.

넥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올 상반기 ‘네코제X블리자드’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이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등 양사 IP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X블리자드 아티스트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넥슨은 올해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도 동시에 운영한다.

넥슨 IP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블리자드와 네코제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 사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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