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7일부터 인천시청역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고객들이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인천시청역 포토존 인증샷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언더그라운드, 온 더 그라운드(Underground, on the Ground)’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역사인 인천시청역의 포토존을 통해 고객들이 특색있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토존 인증샷 투어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순서에 상관없이 20곳의 포토존에서 본인 인증샷을 찍고 △2컷 이상을 SNS에 공유한 뒤 △인천시청역 고객안내센터에 방문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완주기념품(고급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0매)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작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하는 ‘예술정거장 프로젝트’에 이어 인천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하철역이 단순히 이동을 위한 공간이 아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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