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바로고,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바로고,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3.2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 국내 첫 IPTV 기반 'AR 쇼룸' 서비스 출시

KT는 올레 tv 홈쇼핑 방송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상품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AR 쇼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R 쇼룸은 IPTV 셋톱박스와 연동된 모바일 앱(App)만 있으면 제휴된 홈쇼핑 3사의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는 상품을 모바일과 TV 화면에 3D 콘텐츠로 구현하는 실감형 커머스 서비스다.

모바일 화면에 구현된 가구나 가전 등의 3D 상품을 우리 집 원하는 위치에 가상으로 배치해 보거나, 손가락으로 터치해 360도 돌려가며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미러링 모드를 활용하면 모바일 카메라로 비춘 고객의 실물을 TV 화면으로 전송해 고객이 의류 또는 액세서리 등의 상품을 간접 피팅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기존에 선보인 아바타나 3D 모델의 가상 피팅과는 차별화된다.

올레 tv AR 쇼룸 서비스를 위해 KT는 KTH,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T IPTV 기반 홈쇼핑 실감형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홈쇼핑 3사는 AR 쇼룸 서비스를 출시하고 실감형 커머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다양한 상품군으로 서비스 적용을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LGU+,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다. 해산물 양식장의 불법 조업 피해를 막거나, 해양 쓰레기 수거, 태풍 피해 조사, 물놀이 안전 감시,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을 1년 365일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청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군청들과 협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이 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정리하고, 드론이 특정 계절이나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도록 심도 있는 검토 단계를 거쳤다.

SKT, 옥수수 앱에 5GX관 마련

SK텔레콤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자사 OTT 서비스인 옥수수(oksusu) 내에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28일부터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5G의 초고속, 초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옥수수 앱 첫 화면에 핵심 메뉴(탭) 중 하나로 'SKT 5GX관'을 마련했다.

SKT 5GX관에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볼 수 있는 '5G MAX' 콘텐츠 △풀HD나 4K UHD 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이 담긴다.

특히 VR관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감상할 때 삼성 기어VR, 카드보드, 데이드림 기기 등을 연결하면 VR 기기 전용 서비스인 SKT 5GX VR 앱 등을 통해 보다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바로고 "시너지 효과 기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스타트업 바로고는 28일 키움뱅크(가칭)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국 360여개 바로고 직영 및 가맹(허브)에서 활동하는 3만 3000여 명의 라이더와 가맹점주 등 중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키움뱅크(가칭)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평소 라이더와 가맹점주 등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 주목하고 있었다"며 "'모두에게 키움과 나눔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키움뱅크의 금융비전에 공감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야놀자, '헤이 서귀포'에 KT '기가지니 호텔' 도입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국내 대표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야놀자는 최근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에 이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지니룸'을 선보였다. 스마트지니룸은 헤이, 서귀포 해(海)동 2개 층 전 객실에 적용됐으며, 해당 객실에서는 음성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통해 쉽고 빠르게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헤이, 서귀포에서 발행하는 지역 관광 상품과 여행 정보는 물론 호텔 시설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