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래미안 입주민 대상 체험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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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래미안 입주민 대상 체험프로그램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4.0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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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입주민 대상 체험프로그램 진행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입주민들이 헤스티아 공감마당에 참여해 공기청정 화분을 만들고 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입주민들이 헤스티아 공감마당에 참여해 공기청정 화분을 만들고 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총 26개 래미안 단지, 2만4000여 세대 규모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래미안은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취미활동 교육 서비스 '배움마당', 입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나눔마당'으로 구성된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헤스티아'를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공감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공감마당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에서 40여 명의 입주민들과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이중 일부를 기부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 중 11개 래미안 단지에서 이 같은 공감마당 활동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노량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 수상

GS건설은 지난달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노량대교는 세계 최초 경사주탑 현수교로 국내 교량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량대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의 의미를 담고자 V자 모양 경사 주탑을 적용했으며, 학익진을 모티브로 주탑과 케이블이 구성됐다.

GS건설 측은 "경사 주탑과 3차원 케이블을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완공하면서 노르웨이 등 해외 선진국에서 기술 공유를 요청 받을 만큼, 노량대교는 국내 토목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새로워진 푸르지오 TV CF 온에어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TV CF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F는 '푸르지오의 변화', '생활의 변화'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의 삶을 살 수 있다'가 반영된 브랜드 슬로건 'Live your life'를 담아, 푸르지오의 변화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또한 푸르지오를 통해 고객의 삶 자체의 본연의 고귀한 가치가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푸르지오의 새로운 철학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고 카피까지 완벽해 사내 시사회에서 높은 호평을 얻었다"며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푸르지오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의 고귀한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그룹,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사내 벤처 육성"

HDC그룹은 오는 26일까지 전(全)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직원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내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포상은 물론, 초기 시장 검증과 사업모델 구체를 통해 신사업 법인을 설립할 시 사업지분을 부여하고, 창업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전정신을 독려할 예정이라는 게 HDC그룹의 설명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제는 구조적 변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시켜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장기적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순천~광양 연결 사장교 '세풍대교' 준공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갈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세풍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3주탑 사장교다. 총 사업비는 29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장교에 곡선 도로를 구현한 국내 최초 곡선 사장교라는 게 특징이다. 또한 주탑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양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이번 준공으로 광양시가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서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돼,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출퇴근 차량들의 신설구간 이용으로 인근 지역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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