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5G와 상생을 잡다"…LGU+ '5G 이노베이션 랩' 가보니
[현장에서] "5G와 상생을 잡다"…LGU+ '5G 이노베이션 랩' 가보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4.0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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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벤처기업들 5G 기술 개발 돕고 상용화 지원
마곡사옥 1층에 개관…중기에 꿈 주는 '상생의 장' 될듯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5G 기술 개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일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과 자유롭게 5G 기술을 제안·개발해 상용화까지 할 수 있는 '5G 이노베이션 랩'을 마곡사옥 1층에 개관했다.

이상민 FC 부문장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5일 출시되는 5G 폰에서 일상의 변화를 느끼길 바란다"며 "많은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협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5G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면서 "파트너와 인터뷰를 많이 했고 많은 의견을 줬다. 5G 이노베이션 랩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해야하고 인프라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5G 이노베이션 랩은 5G 네트워크 및 플랫폼, 디바이스 등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하고 검증하는 공간으로, 약 230㎡ 규모다.

이는 △서버룸 △네트워크존 △플랫폼 존 △운영지원실 △프로젝트 룸 △기술소개 존 △VR존 등 총 7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서버룸은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 서비스 개발 전용 5G 중계기 장비를 비롯해 LTE 중계기 장비, 3.5GHz 주파수 중계기가 구비돼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특히 28GHz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시험환경도 상반기 내 구축할 방침이다.

네트워크 존에서는 5G CPE(5G 무선 라우터) 설치로 5G 단말 외 디바이스도 테스트 가능하며 MEC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며 쉴드박스를 이용해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드론, CCTV, VR, AR, AI, 빅데이터, 영상 전송 등 API/SDK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인 플랫폼 존도 준비됐다.

이곳에는 8K 모니터와 PC용 VR 개발환경을 갖춰 고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서비스 개발이 가능,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후문이다.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5G 시대에 맞춰 LG유플러스가 5G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장비, 인력, 비용 때문에 상용화 실현을 포기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꿈을 주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시사오늘

또한 퀄컴과 협력을 통해 퀄컴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테스트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퀄컴룸으로도 불린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운영지원실은 단말, AR 글래스 등 단말을 대여해 주며 프로젝트 룸은 아이디어와 사업화 논의, 기술소개 존은 저지연 영상 전송, AR/VR 서비스 등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G그룹의 R&D 역량이 모여있는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 5G 이노베이션 랩이 위치한 만큼, 계열사 간의 협력도 제공한다는 포부다.

최창국 FC 전략 담당 상무는 "중소기업들과 상생하는 5G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5G 이노베이션 랩을 만들었다"며 "5G 네트워크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업체와 협력하려고 하고 기술과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려고 한다. 세미나·교육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G 이노베이션 랩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방문 등록은 물론 사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제안된 아이디어는 논의를 통해 협력 여부가 결정된다.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이노베이션 랩 상주를 통한 네트워크·기술·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별도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 현장 방문의 경우에도 운영 인력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 이를 통해 등록하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지원된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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