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속초·고성 산불지역 통신피해 복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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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속초·고성 산불지역 통신피해 복구 최선”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4.0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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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지국 운영...피해시설 대부분 복구
산불 완전 진화때까지 직원 상주시키기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통3사가 속초·고성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통신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현재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통신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현재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사 CI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통신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현재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사 CI

SK텔레콤은 이번 화재로 인해 속초, 고성 간 일부 기지국과 케이블 손실 피해가 발생했으나, 주변 기지국 출력 조정 등을 통한 긴급 대응 및 신속한 복구 활동으로 새벽 2시부터 서비스 복구 진행됐다.

새벽 3시 반경 대부분의 피해시설은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비상조치로 재난지역 내 네트워크 서비스는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속초생활체육관 등 주요 대피소에 핫팩과 생수, 충전 서비스 등 구호 물품 전달 및 현장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모든 서비스가 복구 완료됐으나, 비상상황 긴급 대응을 위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이동기지국 8대도 대기시키고 있다.

KT도 자사의 일부 무선 기지국과 케이블에서도 피해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동 발전차 16대와 이동식 기지국 14대, 200여명의 인력을 출동시켜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LTE 기지국(DU, Digital Unit) 피해는 없지만, 일부 중계기 피해가 있었으나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장애 지역에 대해서는 기지국 출력 상향을 통해 서비스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고 있다.

피해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하고 망 관제센터에 재난 상황실을 설치했다. 현장 지원을 위한 총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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