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조 회장은 그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별장에 머물러왔으며,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도 전해진다.
대한항공은 폐질환으로 인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운구 및 장례 일정,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다.
다음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연보.
△1949년 인천 출생
△1964년 경복고등학교 입학,
△1968년 美 Cushing Academy 고등학교 졸업
△1974년 대한항공 입사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
△1979년 美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4년 정석기업 사장
△1988년 인하대 경영학 박사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5년 아일랜드 명예총영사, 한국항공대학(정석학원) 이사장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
△1997년 美 남가주대 재단이사
△1998년 Embry Riddle 항공대학 항공경영학 명예박사
△1999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대한항공 회장
△2000년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2004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2008년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탁구협회 회장
△2009년 대한체육회 이사,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2010년 PEACE AND SPORT 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4년 한불상호교류의해 조직위원장,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전략정책위원회 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2019년 4월 8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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