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한진그룹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날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0세.
조 회장은 1949년 3월 인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4년 미주지역본부 과장으로 대한항공에 입사해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올랐다. 2002년 부친 타계 후 2003년부터 한진그룹 회장직을 역임했다.
조 회장의 운구는 최소 4일에서 1주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서울 중구 대한항공빌딩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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