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2차' 분양…대우건설, 드론 레이싱 대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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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2차' 분양…대우건설, 드론 레이싱 대회 생중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4.0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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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양건설산업, 고덕국제신도시에 두 번째 '파라곤' 공급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말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들어서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65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7년 '고덕 파라곤'(1차)이 1순위에서 평균 49.38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된 만큼, 이번 2차 공급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심 권역에서도 최고 요지에 위치해 있다"며 "다양한 개발호재에, 오는 6월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돼 자족신도시의 면모가 서서히 갖춰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 '구로 SK V1 center' 선봬

SK건설은 오는 5월 서울 구로 연동로 7길 148-25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center'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8317㎡, 연면적 약 5만4100㎡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 온수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고, 서울·서남권 주요 산업단지와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향후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대림코퍼레이션, 초기공사계획솔루션 '디플랜' 개발

대림코퍼레이션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 초기공사계획솔루션 '디플랜'(DI·pla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공정지연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공사계획 적정성 검토·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기존 BIM 솔루션과는 달리,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 가능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평가된다.

대림코퍼레이션 측은 "현재 개발된 솔루션이 대림산업, 삼호,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적용되었고, 일본과 베트남 건설사에서도 적용을 검토 중"이라며 "다양한 공사현장 및 공법 등을 고려한 BIM기반 공사계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드론 레이싱 대회 생중계…'드론 관제시스템 활용'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 중인 건설산업용 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경기용 드론 레이싱 대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 성공했다고 9일 전했다.

지난 6일 인천 서구 로봇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드론 관제시스템'(DW-CDS) 가운데 드론 영상관제부분을 지원, 별도 지상카메라와 통합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실시했다. 건설산업의 스마트기술과 드론기술의 접으로, 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관제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비롯한 드론 관련 기술력을 오는 2020년까지 전(全)현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최근 수직 이착률이 가능한 무인비행기(V-TOL)를 현장에 도입해 부지 측량, 3D 모델링 등에 활용한 바 있다.

대우건설 측은 "향후 새롭게 구축된 드론 관제시스템을 통해 한 곳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통합 관제함으로써 건설현장 원격 관리 시대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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