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고령층 ICT 사회참여활동 운영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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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고령층 ICT 사회참여활동 운영기관 공모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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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 CI ⓒ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CI ⓒ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019년도 고령층 ICT 사회참여활동 사업’ 운영기관 공모를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55세 이상 정보 활용 능력이 우수한 고령층들이  ICT를 활용해 교육봉사 및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개인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본인들이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기관은 복지관, 대학, 사회적 기업·단체 등 비영리 기관이며, 유형별(교육봉사형 또는 재능기부형)로 고령층 3~10명으로 팀을 구성해 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교육봉사 또는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봉사형은 ‘老-老 교육’으로 기초 컴퓨터·인터넷 과정부터 신기술·모바일 서비스 활용 과정 등을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한다.

재능기부형은 고령층이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상자서전 제작, 방문 PC 수리 등 ICT 사회참여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최근 자동·무인화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 전반의 편의성은 높아졌으나 고령층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작용해 이슈가 되고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등 실생활 지능형 기기의 체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NIA는 고령층 ICT 사회참여활동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내달 중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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