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볼보트럭 “전 차종에 비상자동제동장치 탑재…사고 제로 도전”
[현장에서] 볼보트럭 “전 차종에 비상자동제동장치 탑재…사고 제로 도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4.09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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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성장전략 발표…"불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 최우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안나 밀러 신임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이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안나 밀러 신임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이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 코리아가 올해 '고객이 먼저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특히 볼보트럭은 교통사고 발생율을 제로화하기 위한 '비전 제로'를 내세우는 한편, 그 기반이 되는 최신 안전사양 기술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볼보트럭 코리아는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을 비롯한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고,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를 소개·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중대형 트럭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겪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볼보트럭은 국내 수입 상용차 점유율이 44.9%로 증가해 시장1위 자리를 지켜냈다"며 올해는 시장 리딩과 함께 '고객이 먼저다'는 기치 아래 고객 안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상용차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80% 가량을 차지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볼보트럭은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전 차종에 기본 탑재,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 대표는 고객 만족과 고객들의 차량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시행한 24시간 콜서비스와 야간 기술상담은 물론 필요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운행 가동 중단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여기에 수입 상용차로써는 최대 규모인 전국 31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고객불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안전과 만족도 제고를 이루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볼보트럭 코리아의 업계 선도적 노력은 '비전 제로'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답게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경영 전략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안전시스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는 볼보트럭이 비전 제로 실현을 위해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부주의·과속·과로 등 인재로 인한 사고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안나 리게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도 "모든 교통사고의 90%는 인재로써,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트럭에 고도화된 지능을 도입해 운전자 스스로 방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차량이 능동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이미 능동적 안전시스템의무장착 법규 도입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대형 트랙터 제품에 기본 장착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비상자동제동장치는 선제적으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으로, 전면 레이더에만 의존한 싱글센서 시스템과 달리 레이더와 카메라가 동시에 작동해 폭넓은 교통 상황들을 탐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트럭의 첨단안전장치 중 하나인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시연이 이뤄지는 모습. 앞서 가던 차량이 멈춰 서자, 트럭은 운전자 조작 없이도 제동이 걸리며 충돌을 회피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볼보트럭의 첨단안전장치 중 하나인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시연이 이뤄지는 모습. 앞서 가던 차량이 멈춰 서자, 트럭은 운전자 조작 없이도 제동이 걸리며 충돌을 회피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해당 시스템의 우수성은 이날 시연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됐다. 앞에 경차를 두고, 뒤에서 시속 60km/h로 달렸을 때 해당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충돌을 막아준 것.

실제로 기자가 트럭에 탑승해 본 결과, 인스트럭터가 일정 속도를 유지하고자 액셀만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차와의 간격이 가까워지자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적색등 표시는 물론 경고음이 울리며 위험신호를 알려줬다. 곧이어 운전자 개입없이 자동으로 급제동이 걸리며 충돌을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나 밀러 신임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볼보트럭은 안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볼보트럭은 지난 20년 이상 한국에서 사업을 해왔고, 앞으로의 20년과 그 이후에도 고객들과 함꼐하며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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