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소방관 국가직 전환 국민청원 20만 명 넘어…민주당 “반드시 통과시킬 것”
[정치오늘] 소방관 국가직 전환 국민청원 20만 명 넘어…민주당 “반드시 통과시킬 것”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4.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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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미 전 국무회의 “임정 100주년 기념…소방관 국가직 전환 당부”
한국당 긴급 의원총회 “청와대 무능과 비리, 文 대통령 사과하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9일 자유한국당 의원 70여명은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에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판했다.ⓒ시사오늘
9일 자유한국당 의원 70여명은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에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판했다.ⓒ시사오늘

文 방미 전 국무회의 “임정 100주년 기념…소방관 국가직 전환 당부”

9일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은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서 편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미 일정으로) 기념식에 참석할 수 없게 돼 매우 아쉽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온 국민과 함께 벅찬 가슴으로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가 재난 사태에 이른 강원도 산불이 조기에 진화돼 다행”이라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인력과 장비 등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당 긴급 의원총회 “청와대 무능과 비리, 文 대통령 사과하라”

이날 한국당은 Δ장관 인사검증에 실패한 조국·조현옥 수석 사퇴 Δ김의겸 전 대변인 부동산 투기 의혹 즉각 수사 Δ청소갑질 논란 주영훈 경호처장 경질 등 요구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왜 그렇게 잘못된 인사검증과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지 묻고 싶다”며 “민심에서 멀어지고 사과하는 것에 인색할수록 대통령은 민심과 영영 결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소방관 국가직 전환 국민청원 20만 명 넘어…민주당 “반드시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은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우리당은 이를 위해 야당과 협의해 법안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청와대 게시판에 소방관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대형 참사와 화재가 났을 때 안타깝게 숨지는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 11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이재정 의원의 법안이 의결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됐던 것을 언급하면서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갑자기 ‘오늘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시하면서 의결 직전에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한국당도 더 이상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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