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C 의장 자격으로 이사회·총회 주재
CSD업계 직면 과제 해결방안·소통 강조
CSD업계 직면 과제 해결방안·소통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된 '2019년 세계CSD(증권중앙예탁기관)협의회 총회(이하 WFC)'에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렸으며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 사장은 WFC 의장 자격으로 이사회 및 총회를 주재했다.
WFC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아프리카, 유라시아 등 5개 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회들로 구성된 세계예탁결제회사협의회다. 현재 5개 지역, 139개 예탁결제회사로 구성됐으며 예탁결제회사 업계의 상호 정보 공유, 공동 현안 논의 및 협력 증진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총회 연설 및 주제발표에서 CSD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CSD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총회에 앞서 아시아 CSD그룹(ACG) 지역회의를 주재하고 예탁결제업계의 정보 및 지식 공유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기간 중에는 베트남·러시아·인도네시아 예탁결제회사 및 국제예탁결제회사 Clearstream과 상호 업무 협력관계 구축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논의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은 'WFC 2017'이후 WFC 의장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올해 총회 이후에도 WFC 부의장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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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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