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 IPO 대표주관…올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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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 IPO 대표주관…올해 첫 사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4.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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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건 IPO 대표 주관…“인도네시아 IB사업 박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메타앱시(PT. META EPSI TBK)를 4월 10일(현지시간) 상장시켰다. (왼쪽부터) 최훈 NH코린도증권 CFO, 인다르또 메타앱시 CFO, 인다르또 메타앱시 대표이사, 민두하 NH코린도증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메타앱시(PT. META EPSI TBK)를 4월 10일(현지시간) 상장시켰다. (왼쪽부터) 최훈 NH코린도증권 CFO, 인다르또 메타앱시 CFO, 인다르또 메타앱시 대표이사, 민두하 NH코린도증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11일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현지 건설사 메타앱시를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상장된 기업 메타앱시는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다. EPC란 설계·구매·건설을 한 회사가 진행하는 형태의 사업을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은 메타앱시에 대해 "현재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7건을 수주한 전문성을 겸비한 건설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이 IPO(기업공개) 대표주관을 수행했다. NH코린도증권은 지난해 3건 IPO 대표주관에 이어 올해 첫 IPO를 진행하면서 인도네시아 IB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가는 320루피아, 공모규모는 약 6억 2천주, 한화 기준 약 160억원 규모로 상장과 함께 50% 상승해 거래를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꾸준한 건설프로젝트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NH코린도증권은 정영채 사장이 선임된 지난해에 3건의 IPO 대표주관을 수행하며 IB(기업공개, 증자, 회사채 발행 등을 주간·자문하는 업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건 이상의 IPO 대표 주관을 목표로 영업 중이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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