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진해 웅동 통장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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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녹산병원, 진해 웅동 통장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4.12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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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역 주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설동훈 기자]

갑을녹산병원은 진해시 웅동2동 통장협의회와 협력단체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갑을녹산병원
갑을녹산병원은 진해시 웅동2동 통장협의회와 협력단체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갑을녹산병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0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통장협의회와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아파트단지가 많아 동 단위로는 인구가 4만에 육박하는 규모가 큰 동이지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없고 의료시설 또한 부족해 주민들이 인접한 부산 강서구의 갑을녹산병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기수 통장협의회장은 “웅동2동 거주 주민들은 지역 내에 24시간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없고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웅동2동과 가깝고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우수한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보유한 갑을녹산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웅동2동 통장협의회에서 협약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을의료재단은 서울대 병원 등 국내 4대병원과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 중증질환 진료 시 진료연계가 편리하고 종합검진센터가 개설되어 있어 진료 외에도 건강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내시경 올림푸스 290시리즈 장비를 도입, 조기암 판정이 용이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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