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예술의전당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4월 <토요콘서트>를 오는 20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며 <11시 콘서트>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마티네 콘서트’다.
<토요콘서트>는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향곡의 특정 악장을 발췌하고 익숙한 소품으로 구성하는 <11시 콘서트>와 차별화된다.
정치용 지휘자의 지휘와 곡 해설에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과 최정예 협연자의 명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한 금번 공연에 협연으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2014년 뉴욕 필하모닉 내한공연협연자로 호연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4월 공연에선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을 들을 수 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지난 10년간 믿고 듣는 오전 음악회로 뿌리내려온 <토요콘서트>로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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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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