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직업체험·진로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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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직업체험·진로개발 지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4.1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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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지난해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삼성물산 임직원과 함께  미래에 필요한 제품을 고안하고 있다 ⓒ 삼성물산
지난해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삼성물산 임직원과 함께 미래에 필요한 제품을 고안하고 있다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각 사업부문 특성을 활용해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물산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건축(건설부문), 무역(상사부문), 의류(패션부문), 테마파크(리조트부문) 등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삼성물산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진로개발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학생들은 자유학기 동안 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건설부문 직원들과 미니 교량을 제작해 건축물의 탄생 과정을 배우고, 상사부문에서는 트레이딩 보드게임을 통해 국제무역에 필요한 감각을 익히는 방식이다. 또한 패션부문 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패션을 디자인하고, 리조트부문 직원들과는 테마파크 현장을 체험하며 학교 행사 기획을 위한 스토리보드와 아이템을 만든다.

일방향적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측은 "주니어물산아카데미를 비롯해 국내외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2015년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 삼성물산 CSR 위원회가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정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 총 15개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20개 학교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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