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문가 ‘한자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019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이 오는 22일 열린다.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통일정책포럼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강조해 온 신한반도 체제에 대한 개념 정립과 남북 상생을 위한 방법론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1세션에서는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란 무엇인가’를 놓고 세 개의 파트로 나눠 주제 발표된다. △신한반도 체제의 평화협력 공동체 동북아 다자 간 안보협력(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신한반도 체제의 경제협력공동체와 신한반도 경제지도(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신한반도 체제의 사회문화협력공동체와 포용국가(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다.
2세션에서는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에 대해 논의된다. 지정토론은 △신한반도 체제의 평화협력공동체와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김용현 동국대 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신한반도 체제의 경제협력공동체와 신한반도 경제지도(홍순직 국민대 한반도 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신한반도 체제의 사회문화협력공동체와 포용국가(김성경 북댄대학원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민화협은 “한반도는 4·27 판문점선언 1년을 맞아 굳건한 평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대한 시점에 와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분들의 지혜가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민화협이 주최하고, 민화협 정책위가 주관한다. 김홍걸 의장이 개회를 열고, 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의장과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 등이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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