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잘난척 많이해서 영화 꼭 흥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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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잘난척 많이해서 영화 꼭 흥행해야"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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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기생령' 제작발표회에서 티아라의 효민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권희정 기자)

티아라 효민이 영화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효민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기생령' 제작보고회에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듯 첫 영화인만큼 흥행도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티아라)멤버들 앞에서 '기생령'에 대한 잘난 척을 많이 했는데 영화가 잘 되지 않으면 당분간 조용히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효민은 "지연, 은정에게 연기에 있어 조언을 많이 받았다. 겁이 많은 나에게 폐가에 가보면 아마 익숙해 질 것이라고 해 폐가에 같이 간적이 있다"며 "그런데 멤버들이 나를 놔두고 도망을 갔다. 그 때의 무서운 감정을 살려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흥행이 안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속상하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며 "첫 스크린 데뷔고 촬영한 것에 대해서 아쉬운 것도 많지만 많은 것을 배웠기에 얻은 것이 많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어린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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