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와인플러스, 美 특등급 와인 '데리우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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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와인플러스, 美 특등급 와인 '데리우시' 론칭
  • 차완용 기자
  • 승인 2009.01.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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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수확한 포도로 만든 컬트 와인


 
한밤중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포도 고유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특등급 미국산 와인, ‘데리우시(Darioush)’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동원와인플러스(대표 김상용)는 미국 와인의 본산인 나파밸리산(産) 컬트 와인 '데리우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리우시는 포도의 신선미를 최대한 유지하고 산미와 포도 고유의 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서늘한 시간에 수작업을 통해 포도알을 한 송이씩 수확한다. 이 때문에 데리우시의 심야 포도 수확 광경은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 '한밤중의 UFO'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

또한 데리우시는 다른 양조장과 달리 각 품종마다 각자 다른 오크통을 사용하는 '오크통 시스템(Barrel System)으로 와인을 숙성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각 오크의 두께와 향이 따라 각 품종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상용 동원와인플러스 김상용 사장은 "데리우시는 미국 유명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2005년 최고의 와인 리스트 10'에 선정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와인"이라며 "지난달 동원와인플러스에서 수입한 마야까마스와 같은 미국산 특등급 와인으로 국내 고급 와인 애호가들의 기호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수량은 총 30케이스(까베르네 소비뇽 20케이스, 멜롯 10케이스)로 한정됐으며 일부 특급 호텔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2005년산이 1병에 53만3000원, 멜롯 2005년산이 3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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