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호반건설,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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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호반건설,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개발' MOU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4.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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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써밋·베르디움에 AI '카카오 i 플랫폼' 제공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 호반건설 본사에서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면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와 각종 가전제품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호반건설 측은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 IoT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 대전∙부산서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

SK건설은 대전, 부산 등에서 올해 재개발사업 수주 포문을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SK건설은 지난 13일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전자는 대전 동구 소제동 229-264번지 일대에 총 618가구 규모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액은 총 1146억 원이다. 후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총 2348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 원이다.

SK건설 측은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영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공공임대 잔여세대 공급

부영그룹은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 8, 13단지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2단지는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65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5000원, 전세는 9500만 원이며, 84㎡는 보증금 80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5000원, 전세는 1억1000만 원이다. 8단지는 59㎡ 보증금 6900만 원에 월 임대료 21만 원, 전세는 1억2000만 원이며, 84㎡는 보증금 9200만 원에 월 임대료 15만8000원, 전세는 1억3000만 원이다. 13단지는 전용 59㎡ 71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원, 전세는 1억2000만 원이고, 84㎡는 보증금 9700만 원에 월 임대료 13만7000원, 전세가는 1억3000만 원이다.

해당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보통 전세 계약과는 달리,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보증금도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안정적 거주여건을 갖췄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세대 규모의 부영타운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인천 갈산 지식산업센터' 3000억에 수주

대우건설은 '인천 갈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3만5030.17㎡, 연면적 28만1172.54㎡,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총 2984억5690만 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 대비 2.81%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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