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 최대 연 0.2%p 인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7일 JT친애저축은행은 1년 단위 회전 주기마다 연 0.1%p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도 최대 연 0.2%p 인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회전식 정기예금'은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된다. 가입 시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에 연 0.1%p 추가 금리가 제공되며 회전 주기 도래 시 해당 시점 기준 정기예금 금리에 연 0.1%p 추가 금리가 반영된다.
회전 기간은 최소 36개월(3년)에서 최대 60개월(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만약 금리 인하기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회전주기(1년) 기간만큼 금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재무관리 측면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면 제한이 없다. JT친애저축은행 지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SB톡톡'에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JT친애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시 연 2.4%로 제공된다. 인상된 금리는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및 지점, 출장소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고객의 큰 사랑과 관심으로 또 한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무엇보다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금융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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