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선봬

대림산업은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e편한세상 C2 HOUSE'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 등 3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최근 급변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디자인 측면에서 색감을 단순화해 본인 취향에 맞게 집안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자유로운 구조변경 설계특화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을 만들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자동 센서로 공기질이 관리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책도 강화했다.

대림산업 측은 "철저한 고객 분석으로 만든 또 하나의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C2 HOUSE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를 시도하며 국내 최고의 주거공간을 개발하기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아마존 AI 탑재 스마트홈 시스템 시현

GS건설은 17일 'AWS 서밋 서울 2019'에서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행사로,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와 연동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GS건설이 운영하는 스마트 홈 존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된 다양한 기기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GS건설 측은 "국내 주택문화를 선도해 온 자이는 아마존과 손잡고 스마트 홈 서비스의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잡고, 고객들에게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우즈벡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

부영그룹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영그룹 신현석 고문,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등 교민과 고려인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DC그룹, 강원 산불피해 성금 1억 전달

HDC그룹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일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해성금 1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은 5000만 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그룹 측은 "이재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속히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SK건설, 근로복지공단과 '직장어린이집' 협약 체결

SK건설은 지난 16일 'SK V1' 지식산업센터 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SK V1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에 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홍보와 컨설팅을 담당한다. 설치와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함께 분담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측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SK V1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