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모터쇼서 엔트리 SUV ‘베뉴’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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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 모터쇼서 엔트리 SUV ‘베뉴’ 세계 첫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4.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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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 참가해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베뉴는 견고한 SUV 이미지에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자인은 상단에 턴램프, 하단에 사각형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분리 배치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캐스캐이딩 그릴을 통해 젊은 감각을 구현했다.

측면은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와 '샤크핀' 모양의 C필러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후면부는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단단한 SUV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특히 리어 램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을 보여주는 렌티큘러 렌즈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는 '베뉴'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 탑승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기술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는 "새로운 SUV 베뉴는 첫 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며 "베뉴는 기존과는 다른 엔트리 SUV를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 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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