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조지아, 수력·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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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조지아, 수력·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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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왼쪽부터  RBI의 모회사인 GCF의 CEO 기오르기 바키아시빌리 (George Bachiashvili) , 정재훈 한수원 사장, 레온티나 갈다바(Leontina  Galdava) RBI 대표이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조지아 정부와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RBI의 모회사인 GCF의 CEO 기오르기 바키아시빌리 (George Bachiashvili) , 정재훈 한수원 사장, 레온티나 갈다바(Leontina Galdava) RBI 대표이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조지아 정부와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는 신규로 추진하는 수력, 양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개발 및 연구에 대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수원은 조지아 츠케니스트칼리(Tskhenistskali) 수력발전 사업의 현 사업권자인 RBI와 공동개발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RBI와 함께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 북서쪽 310km 지점의 츠케니스트칼리 강에 설비용량 192.5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방식)사업이다.

2021년부터 건설을 시작, 2026년 완공해 한수원이 영구적으로 소유·운영하는 것으로 장기적 전력판매 수익이 예상된다.

한편 한수원은 파키스탄·인도네시아·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상대로 수력발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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