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회 ‘시농대제’ 개최…유기상 “한반도 농생명 문화 꽃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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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시농대제’ 개최…유기상 “한반도 농생명 문화 꽃 피우자”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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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고창군 제공
ⓒ고창군 제공

한반도 농생명문화 시원지 고창군에서 국내최초로 지난 19일 오후 제1회 고창 한반도 시농대제(始農大祭)가 열렸다.

이날 오후 고창 고인돌공원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포함해 조규철 군의장, 지역 농민단체 대표 등 농업계 인사와 군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타악공연(땅의 울림), 100세 어르신 세수식과 미디어 퍼포먼스(선택의 땅, 고창), 시농의식(씨앗 심기) 행사가 열렸으며, 2부에는 유 군수가 ‘한반도 농생명문화수도 비전’을 선포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농생명 문화 시원지인 고창군이 지역농민들과 울력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살린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한반도 시농대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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