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의 한방人] 신유탁 "교통사고 후유증, 빠른 회복 위해서는 조기치료 중요"
[설동훈의 한방人] 신유탁 "교통사고 후유증, 빠른 회복 위해서는 조기치료 중요"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4.2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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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집중치료하면 증상 개선·신체 회복 가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신유탁 원장.ⓒ안아픈세상한의원 도봉점
신유탁 원장.ⓒ안아픈세상한의원 도봉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곧 교통사고의 발생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가능케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통사고 하면 으레 대형사고를 떠올리곤 하지만 실상은 차량 접촉사고 등 경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처럼 경미한 사고로 골절이나 출혈 등 외상이 없는 경우 별다른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예가 많다는 사실이다.

“교통사고 환자들의 대부분은 사고 규모가 작고 외상이 없는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방치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대개 사고 발생 후 2~3일, 길게는 1주일에서 1개월 이후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면 사고의 경중을 떠나 가급적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도봉구점 신유탁 원장(안아픈세상한의원)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이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도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가벼운 사고로 외상이 없어도 신체 내부에는 이미 사고 당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져 교통사고 후유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경미한 교통사고 이후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비롯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하는 예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난 외상은 없어도 체내에 사고의 충격이 가해진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신체 곳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에 발생한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체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한 곳에 정체되는 현상으로 어혈이 혈관 내에 머무르며 염증을 유발하고 기혈의 흐름을 방해, 만성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관절통, 디스크와 같은 만성 통증 등을 초래한다.”

하지만 어혈은 각종 첨단장비를 이용한 검사에서도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외상이 없고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교통사고 후유증일수록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한방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신 원장은 조언했다.

한의학적인 시각과 이론으로 접근해 치료를 시행할 경우 어혈에 의해 발생했거나 혹은 각종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어혈의 제거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치료를 비롯해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침과 약침치료, 사고의 충격으로 틀어지거나 뒤틀린 척추와 관절을 바로 잡아주는 추나치료,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을 이용,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통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손상된 신체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교통사고 환자들을 치료하다보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예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방학동 지역 외에 모든 교통사고 환자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오히려 만성후유증, 디스크, 신경유착증 등을 초래, 장기간 고생할 수 있어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최소화와 신속한 신체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신 원장은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두 번의 치료를 통해 증상이 나아졌다고 여기면 자가진단에 의해 치료를 중단, 교통사고 후유증의 악화를 초래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은 탓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는 대개 최소한 2-3주간에 걸쳐 주 2~3회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한다. 특히 팔과 다리의 저림과 같은 디스크 증상이나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적어도 2개월 이상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처럼 집중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게 될 경우 증상의 개선은 물론 빠른 신체 회복이 가능해진다.”

사고 초기부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증상의 호전과 빠른 신체 기능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신 원장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다양한 한방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교통사고 환자라면 사고초기부터 한의원 등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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