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 동남지구 학세권에 489세대 공급
우미건설은 오는 5월 충북 청주 동남지구 C-2블록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48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 274세대 △95㎡ 21세대 △100㎡ 145세대 △115㎡ 49세대 등이다.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 비율이 전체 공급량의 40%를 넘는 게 특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인접한 학세권인 데다,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진출입구에 버스 상하차 구간이 설치돼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한 단지라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투자·자금조달 △부동산 개발사업 보증 △개발 자문 서비스 제공 등 세 가지 부분에서 서로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가진 강점의 시너지효과로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2019년 1분기 영업익 1015억 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09억 원, 영업이익 10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20% 가량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3% 늘었다. 외주주택과 자체사업의 견고한 매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5월 지주회사 분할을 거쳤기 때문에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가 어렵다.
두산건설, 2019년 1분기 영업익 71억 원…전년比 50.6%↓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481억 원, 영업이익 70억7400만 원을 올렸다고 지난 2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38%, 영업이익은 50.58% 줄어든 수치다. 다만,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 178억 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3.9% 증가한 249억 원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비용구조가 개선된 상황에서 지난해 착공한 남양주 묵현 위브와 광명 16구역 등 매출이 본격화되고, 부산 좌천범일 통합3지구(계약금액 5089억 원) 등이 올해 신규 착공할 계획"이라며 "2분기 이후에는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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