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부진…중장기적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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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부진…중장기적 수혜 예상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4.2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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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체급 다지는 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최근 3개월 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변동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변동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스튜디오드래곤이 1분기 흥행 대작은 부재했으나, 글로벌 체급을 다지면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되면서 산업 내 'Top-Pick'을 유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 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Buy(유지), 목표주가 135,000원 유지"라는 의견을 냈다.

29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8만 9900원)보다 100원 상승한 9만원에 장 시작해 오후 2시 35분 전일 대비 200원(0.22%) 올라간 9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스튜디오 드래곤은 1분기 흥행 대작이 부재해 주가가 밋밋한 상황이지만, tvN의 드라마 광고단가 상승 추이가 주목할만 하다"며 "드라마 제작 체력이 캡티브 채널(tvN) 경쟁력 강화로 선순환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999억원(25.1%), 영업이익은 122억원(14.1%)으로 예상되며, 이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관련 선상각 비율 추정치를 조정하며 기존 추정에서 9억원 하향 조정된 것이다.

또한 이 연구원은 "'아스날 연대기'가 예상 보다 늦은 6월 방영 예정이라, 올해 영업이익에는 기여하지 못할듯 하다"면서 "하지만 '시즌제 텐트폴'의 포문은 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시즌제 텐트폴'의 제작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수"라며, "앞으로 시즌제 특유의 마진 확장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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