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이스타항공, 맥스 대체 신규기재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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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이스타항공, 맥스 대체 신규기재 추가 도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4.29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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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본격 운영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국내외 130여 개 전 화물 지점에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이하 i-Cargo)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i-Cargo는 운송 및 물류 IT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비에스(IBS)사가 개발한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으로,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관리를 총망라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루프트한자, 콴타스항공, 전일본공수(ANA)를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 유수 항공사가 사용하는 등 범용성과 편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시스템 도입계약 체결 이후 기능 개발 및 테스트 검증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i-Cargo 적용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이를 통해 국제 항공화물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 스토어’ 개편

진에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명칭을 지니 스토어로 변경하고 주요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니(JINI)’는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처럼 기내에서 고객들의 안전 및 편안한 여행을 책임지는 진에어의 객실승무원의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지니 스토어에는 신규 로고 상품인 미니 항공기 블록을 비롯해 아시아 1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심카드 등 상품이 추가됐다. 진에어는 이번 개편을 맞이해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렌더 등 제품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진에어는 정가 대비 할인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오는 7월 신규 기재 2대 추가 도입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중 보잉 737-800(이하 B737-800)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B737-800도입은 맥스 운항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B737-800기종 2대를 추가로 확보,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기존 반납예정이었던 기재에 대해 리스연장을 협의한 상태로, 탄력적인 기재 운영을 바탕으로 맥스 기재의 운항중지로 인한 사업계획 조정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안전과 관련된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원인과 관계없이 운항 중이었던 맥스 기종 2대를 자발적으로 운항 중단했다. 이와 함께 기재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편 투입, 스케줄 조정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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