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자회사 된 ‘IT부문’, 중장기 성장여력 부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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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자회사 된 ‘IT부문’, 중장기 성장여력 부각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4.3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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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내 CJ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금융 캡쳐
최근 3개월 내 CJ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금융 캡쳐

지난 29일 CJ는 자사주와의 주식교환을 통한 CJ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의 자회사화를 공시했다. 이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 IT부문의 성장여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CJ는 전거래일(11만 9500원)보다 1500원 상승한 12만 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분 현재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 자사주와 IT부문 지분의 교환비율은 IT부문 1주당 CJ보통주 0.5444487주로 CJ 보유 자사주 약 200만주 소요(약 2389억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IT부문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총 5424억원으로 분할법인 P/B 기준 2.14배, 2018년 EBITDA 대비 7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IT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7075억원, 영업익 473억원"이라면서 "1회성 충당금 반영에 따른 손실 약 80억원을 제외 시 연간 550억원 수준의 영업익 체력을 보유한 회사"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사업 이외에도 Digital Marketing,  Digital Experienc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내 매출 1조원 이상 달성 계획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CJ 투자의견은BUY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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