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 29일 CJ는 자사주와의 주식교환을 통한 CJ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의 자회사화를 공시했다. 이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 IT부문의 성장여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CJ는 전거래일(11만 9500원)보다 1500원 상승한 12만 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분 현재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 자사주와 IT부문 지분의 교환비율은 IT부문 1주당 CJ보통주 0.5444487주로 CJ 보유 자사주 약 200만주 소요(약 2389억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IT부문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총 5424억원으로 분할법인 P/B 기준 2.14배, 2018년 EBITDA 대비 7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IT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7075억원, 영업익 473억원"이라면서 "1회성 충당금 반영에 따른 손실 약 80억원을 제외 시 연간 550억원 수준의 영업익 체력을 보유한 회사"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사업 이외에도 Digital Marketing, Digital Experienc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내 매출 1조원 이상 달성 계획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CJ 투자의견은BUY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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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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