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서 내·외국인 SNS 기자단 참가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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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서 내·외국인 SNS 기자단 참가 팸투어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0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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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달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외국인SNS 기자단 발대식 모습 ⓒ 한국관광공사
지난달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외국인SNS 기자단 발대식 모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서  내·외국인 SNS 기자단 1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현장답사 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관광산업 회복에 일조하고자 지난달 9일 관광위기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초점을 둔 집중 캠페인을 펼쳐왔다.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으로 강원 관광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예년 수준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일 강원도청과 함께 전 세계 14개국 출신의 대규모 SNS 기자단을 피해지역으로 초청, 현장 취재를 지원한다.

이번 기자단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SNS기자단 42명과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내국인 기자단 60명 등 총 10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일 오전 9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에 참가해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플래시 몹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자단은 출정식 후 1박 2일 일정으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지역을 방문해 직접 체험한 강원 관광매력을 동시다발적으로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채널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Visit Korea’ 등과 연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여행과 연계한 한국관광공사의 각종 사업에서도 활발한 지원이 계속된다.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에는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 봄맞이 여행상품’(춘천, 삼척, 영월, 평창, 양구)과 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는 ‘올림픽 레거시 체험 여행상품’(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라는 명칭으로 ‘산불 피해지역 여행상품’(강릉, 동해, 속초, 고성, 양양)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야놀자와 함께 강원지역 숙소 330개 대상 10~3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밖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강원지역 방문객 대상 경품이벤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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