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이색적인 기내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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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색적인 기내식 선보여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9.1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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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이색적인 항공기 기내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가 지난 1일부터 웰빙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도토리 묵밥’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아 심야노선 트래블클래스에서 제공하는 도토리 묵밥은 입맛을 돋우면서 소화기능을 촉진시키고, 열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이동공간이 제한된 기내에서 위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 웰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는 호응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예상 취식율을 50%로 높여 기내에 탑재하고, 오는 21일부로 서비스 노선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기존에도 삼계탕, 삼계찜, 냉소면, 봄나물비빔밥, 노각비빔밥 등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식재료를 이용해 특별 기내식을 서비스함으로서 손님들의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내식 제공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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