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2일 신한카드는 자체 온라인 직영몰인 올댓쇼핑에서 'ADT캡스 보안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맹점과 일반 가정 대상이며 상가·주거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가맹점 대상 'ADT캡스 소호(SOHO)' 상품은 매장보안에 꼭 필요한 서비스만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월 7만 7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며 침입 예방 및 비상시 출동하는 '출동경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결제고객에게는 보안장비 설치비, 보증금, 무선 비상벨 월 이용료 면제 혜택도 있다. 이와 함께 월 이용료 추가 부담시 CCTV 및 출입통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일반 가정 대상 '홈 보안' 상품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월 1만 9600원의 라이트형부터 월 2만 4600원의 일반형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라이트형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고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알려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 출동하는 서비스다. 

일반형은 현관문 앞 모니터링이 가능한 '도어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낯선 사람이 일정 시간 이상 서성이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사진 촬영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해 위험을 알려준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상품판매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올댓쇼핑 보안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6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인 보안 상품 이용을 어려워하는 중소 가맹점주, 일반 가정 주거자들에게 안전이라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향후에도 유용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고객 생활의 가치를 제고하는 중개플랫폼 사업을 고객 라이프 전 영역으로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