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고객 신뢰 최우선”…인스테리어, 사업 전략 들어보니
[현장에서] “고객 신뢰 최우선”…인스테리어, 사업 전략 들어보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5.0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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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로 예치 등 업계 유일 '연대 보증 제도' 도입
40억 펀딩 완료…오는 8월 앱 출시·인재 채용 등 투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 인테리어 플랫폼 사업자인 인스테리어가 5년 내 40조 시장을 내다보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장 리딩을 자신했다.

2일 인스테리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테리어 시장은 △25조 규모의 공사 △5조 규모의 가구 △10조 규모의 생활용품 등 3가지 시장으로 구분된다.

2일 인스테리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시사오늘
2일 인스테리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시사오늘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가구나 생활용품 등의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불편을 많이 느끼지 못하지만, 가장 규모가 큰 공사 시장은 불편함을 많이 느끼기에 그 시장부터 접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3월 서비스를 개시한 인스테리어는 인테리어 공사 고객 대상 온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보다 쉽고 △마음 편하게 △거품 없는 가격 등의 기조 아래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6만 장의 인테리어 사진을 보유해 공간별 최대 10개의 상세 필터 설정이 가능하다.

인스테리어 관계자는 "다른 회사는 단순히 거실 사진으로 끝나지만, 스타일, 평형, 예산, 대표 컬러, 바닥 소재 등으로 상세 구분 검색이 가능하다"면서 "소비자의 취향을 발견하는데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스테리어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업계 유일 '연대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계약금의 10%를 에스크로 예치하며 타사와 달리 의무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먹튀·자재 바꿔치기·A/S 미이행 등 3대 핵심 사고 보장제는 물론, 신속한 갈등 및 분쟁 해결 서비스도 제공한다.

황 대표는 "대기업 인테리어 업체도 1년 동안만 무상으로 A/S를 진행하는데 인스테리어는 3년 무상 A/S를 제공해 연대 보증이라고 쓸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말했다.

이런 인스테리어의 노력은 실적으로 고스란히 반영됐다. 1년 만인 2018년 3월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고 그해 10월에는 월 거래액 25억 원을 넘었다.

이는 매 반기 2배씩 성장한 추세로, 올해 4월에는 코리아오메가 투자금융, Ventures, Quantum 등으로부터 40억 원 펀딩을 완료했다.

투자금을 통해 인스테리어는 향후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오는 8월에는 소비자 앱을 출시할 예정이며, 더욱 쉽게 정보를 검색하거나 대화형 앱을 개발하는 등 옴니 채널, 디지털 컨시어지 등도 마련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품 체크, 견적서를 보내면 각 항목별로 적정 수준인지 인스테리어가 직접 체크해 다른 대안을 찾아 주거나 아이템별로 이벤트를 통해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등도 준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황인철 대표는 "인테리어 시장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신뢰도가 악화한 상태"라며 "이런 문제를 해소해 신뢰하는 시장을 만들도록 기여하고 인테리어 시장의 표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간을 예쁘게 고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의 퀄리티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향후 5년 내 기업가치 1조를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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