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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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매출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5.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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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여 간 이용 건수 직전 동기 대비 95%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무더위를 앞두고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무더위를 앞두고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전국 곳곳의 낮 한때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2일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같은 기간(2019년 2월 28일~3월 31일)보다 약 95%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월 1일~5월 2일) 보다 약 60% 늘어난 수치다.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겨우내 보관해둔 사이 에어컨 내부에 번식했을지도 모르는 곰팡이, 세균 등을 세척해 쾌적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냉각핀 등 일반 소비자로선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직접 세척한 뒤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 해준다. 냉각핀 청소는 제품을 분해해야만 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적절하다. 다만 필터는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필터 세척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없애고 중성세제를 푼 물에 씻어 통풍에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면 된다.

이재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일반인들이 말끔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올 여름도 예년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우내 보관해뒀던 에어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 달간 ‘홈케어 서비스’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비데, 밥솥, 침대 매트리스, 주방후드 등 가전·가구 클리닝과 보일러, 수도배관청소, 곰팡이제거, 단열시공, 교체 시공 등 주거 케어 서비스로 이뤄진다. 이들 서비스 중에서 2가지 이상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또 롯데하이마트에서 에어컨 또는 의류관리기를 구매하면서 홈케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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