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정동극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2019년도 제작공연 <궁: 장녹수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봄나들이 전석할인 이벤트’는 40%라는 할인율로 어버이날 선물을 찾는 이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이달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50% 할인과 함께 무료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꽃청춘 이벤트’도 오는 7일부터 진행된다.
한편 정동극장은 <궁: 장녹수전>을 12월 28일까지 오후 4시 상설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궁: 장녹수전>은 조선 최고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특히, <궁: 장녹수전>에서는 우리 전통 기방 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도 지난해에 이어 현 서울시무용단장인 정혜진 안무가와 뮤지컬 <레드북>의 오경택 연출을 비롯한 분야별 대표 스태프진이 다시 만났다.
정동극장은 2008년 <MISO:미소> 이후 <궁: 장녹수전>을 한국 전통공연 대표 브랜드로 자리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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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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